울산제일병원

제일병원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사랑과 정성으로 치료하는 병원 울산제일병원의 자세입니다
Home > 커뮤니티
   불임부부 30%가 남성 원인… 가임력 끌어올려야
  글쓴이 : 관리자 (115.♡.59.165)     날짜 : 19-09-19 16:57     조회 : 45    
불임부부 30%가 남성 원인… 가임력 끌어올려야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보도일

2019년 9월 3일 (화)

 
 울산제일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남형종 과장이 ‘남성 불임’과 관련해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불임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전체 약 15%의 부부가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고 그 중 약 20~30%가 남성 원인의 불임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산제일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남형종 과장과 함께 ‘남성 불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해물질 노출 증가하면서 불임환자수↑
피임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1년간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더라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불임’이라고 한다.
갈수록 복잡 다단화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운동과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이 변화하고 여러 가지 화학물질과 환경호르몬으로 대표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불임 환자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성 불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사람의 생식능력은 인체의 모든 건강상태 및 질환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불임의 원인은 다양하고 광범위할 수밖에 없다.
성호르몬 분비장애, 선천 이상으로 인해 불임이 유발될 수 있으며 정류고환, 정계정맥류처럼 수술로서 교정이 가능한 질병도 있다.
흔히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교란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인체에 축적돼 성 기능 혹는 정자 형성을 억제해 정자 수가 감소한다.
고환 외적인 문제로서 발기부전이나 사정 장애 또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세균 감염이나 약물복용, 과도한 음주 및 흡연도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1차 검사만으로 진단 가능·부부 함께 판단해야
1년간의 정상적인 성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불임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부부가 임신에 관련된 검사를 원하는 경우 1년이라는 기간에 꼭 얽매일 필요는 없다. 특히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결혼 전이라 하더라도 불임에 관련된 기초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남성 불임의 진단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 청취, 신체 검사, 정액 검사이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러한 1차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불임은 타 질환과는 달리 개인의 상태를 평가하기보다는 부부를 하나의 단위로 취급해 판단해야 한다. 피임기간을 제외한 불임 기간, 임신력, 불임 치료 유무 등에 관한 면밀한 조사가 중요하다. 또한 유전 질환의 유무, 직업, 스트레스 정도, 복용 약물, 수술 받은 병력이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신체검사는 골격, 근육 발달 상태, 체모, 음모의 발육상태를 확인하고 음경, 음낭 및 고환, 부고환, 정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2차 성징을 살펴본다. 정액검사, 호르몬검사, 염색체 검사, 경직장과 음낭 초음파검사, 정관조영술 등을 시행해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정액검사는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검사로 정액의 양, 색깔, 산성도 및 정자의 농도, 정자의 운동성, 정자의 형태 등을 알 수 있어 남성 불임의 원인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해준다.
 
◇치료 위해선 생활습관 교정 우선
남성 불임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약물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치료에 앞서 음주, 흡연 및 고온의 사우나욕 같은 생활습관의 교정이 우선돼야 한다.
그 후에 불임의 원인이 되는 원인질환의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원인 질환을 모르거나 외과적 교정술 등의 1차 치료 후 보조요법으로는 경험적 약물요법을 할 수 있다.
원인 질환에 따라 호르몬제, 스테로이드, 각종 아미노산, 자율신경계 약물,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고환 및 정낭의 해부학적인 이상은 수술로서 교정할 수 있다. 고환에서 정자형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정자의 성숙 및 수송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으므로 최소 3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에도 가임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부고환 정자흡입술, 고환조직 정자흡입술과 고환조직 정자채취술 등의 방법으로 정자를 채취햐 보조생식술을 이용할 수 있다.
보조생식술로도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비배우자 공여정자를 이용하거나 양자 입양을 고려해 볼수도 있겠다.
 
◇불필요한 약물 복용·임신 시도 중 사우나 ‘자제’
건강한 가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이나, 불필요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불임이 유발될 수 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약은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나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에서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스테로이드 제제도 정자 생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콜 섭취는 성선호르몬 분비에 독성 물질로 작용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흡연은 건강한 정자의 생성을 방해하고 전신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금연을 권한다.
고환은 체온보다 약간 저온에서 정자 생성 활동이 가장 활발하므로 임신 시도 중에는 뜨거운 사우나를 장시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문화적 요인으로 직면하게 되는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임신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빈도로 관계를 해야 할 지다. 가장 적절한 시간 간격은 48시간이며 못지않게 중요한 사항은 배우자와 대화를 갖는 것이다.
불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식습관과 생활습관만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불임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원인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정리=김보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원본기사

바로가기


 

108 517,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