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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치료하면 85% 환자가 정상 수명 유지 - 갑상선암
  글쓴이 : 관리자 (115.♡.59.165)     날짜 : 19-05-15 17:22     조회 : 201    
[갑상선암] 적절한 치료하면 85% 환자가 정상 수명 유지

언론사

울산매일

보도일

2019년 5월 14일 (화)

▲ ▲ 갑상선 초음파로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갑상선 암은 2015년도까지 11년간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 순위 1위를 기록하던 암이다. 2016년부터는 유방암에 그 자리를 내놓기는 했지만 여전히 발생률이 높다. 인구 10만명당 1년에 여자는 3.9명이고 남자는 0.8명의 빈도로 발생한다. 주로 30대~40대 여성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남성의 경우도 발병 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어난 데는 초음파 등의 장비의 발달과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건강검진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적절한 치료만 해주면 85%의 환자가 정상 수명을 유지할 정도로 예후도 좋다.

#갑상선에 생긴 악성 신생물

갑상선은 목의 앞쪽 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 흔히 목울대 혹은 울대뼈라고 부르는 갑상연골의 2~3cm 아래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이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고 저장했다가 필요시 혈액을 통해 호르몬을 내보내어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시키고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태아와 신생아에서는 뇌와 뼈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즉, 갑상선은 우리 몸의 조직에서 열을 만들고 기초적인 기능을 유지하게 하는 난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런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이중 5~10%인 악성 결절들이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거북이암’

일부에서 크기 증가·통증·쉰 목소리·삼킴장애 등의 압박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거북이암’이라 불릴 만큼 진행과정이 느리고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커지는 경우가 적은데다 다른 장기로 전이를 거의 하지 않는다.

목 앞쪽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 삼키기가 곤란해 호흡이 잘되지 않는 경우, 목에 림프절이 만져지고 가족중 갑상선 암 환자가 있는 경우 정기적인 초음파검사를 통해 암의 조기발견을 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갑상선암은 70% 정도가 1㎝ 이하의 미세암이며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의 크기 및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세포학적으로 암세포를 확인하는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이다.

진단과 치료후에, 추적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의 크기변화 그리고 재발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제일병원 영상의학과 장윤형 전문의는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했을 때 결절의 음영이 심하게 까맣게 보일 때나 결절의 주위 경계들이 불규칙적이고 애매할 때, 결절이 누워 있기보단 서 있을 때, 결절의 내부에 석회화 소견이 동반되어 있을 때에도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수술 또는 수술과 방사선 요오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및 원격 전이 유무 등을 고려해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갑상선 수술은 대부분 안전하고 회복도 빨라 대부분 수술 후 3~4일 안에 퇴원이 가능하고, 1~2주 후에는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갑상선암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갑상선 유두암 및 여포암 환자 중 재발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추가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후 60% 음성 장애 호소

갑상선암 수술 후 60% 정도는 음성 장애를 호소한다. 또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흔한 병이기 때문에 수술할 경우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게 목의 상처다.

갑상선암의 수술을 위해서는 쇄골상부 1~2㎝ 정도의 목 중앙에 가로로 4~5㎝ 정도의 절개창이 필요하다. 음성 장애와 수술 부위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암은 치료가 끝나고 장기간 경과 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필요로 한다. 특히 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새로운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을 수 있다. 갑상선암 생존자 역시 새로운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데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 생존자 중 호르몬 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어느 질병이나 그렇듯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만약 수술 치료를 받은 경우,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으나 수술 직후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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