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병원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작년 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누구나 돌아보기 싫은 한 해 였습니다만 다시 희망을 가져야 할 2021년 소띠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소는 농경사회는 없어서는 안 될 가축이었으며 우리와는 친숙한 동물이었습니다. 소는 인내력이 강하고 근면 성실의 표상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 시키고 병원도 여러분 모두도 보람찬 한 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온통 코로나 사태가 전부이다시피 한 한해였습니다. 우리병원도 외래, 입원 환자들의 감소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였습니다.

작년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병원경영이 어려워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 병원을 살리겠다는 애원심으로 줄어든 환자들로 인해 각 부서가 “휴가 가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어 이사장인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만 감사히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병원은 2020년도 사업계획에 의거, 옥상 굴뚝철거공사, 옥상 방수페인트공사, 비뇨의학과 수술용 방광경 장비 구입 등이 이루어졌으며 무엇보다 병원외부 입간판을 설치하여 병원홍보에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2021년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여건입니다만 우리병원 130명 직원들이 확신에 찬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이 어려운 사태도 벗어 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올해의 경영 목표는 “코로나19 사태극복과 성장을 위한 도전의 해”로 정하였으니 이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직원 모두가 분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올해도 병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화재 예방을 위하여 전병실 스프링클러 설치공사, 7병동 리모델링 공사, 건물 외벽 도색작업과 의료장비로는 이동형 방사선촬영장비(portable x-선)교체도입과 전동형 침대구입 등의 사업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병원도 자랑꺼리가 많은 병원입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는 전통적으로 잘 한다는 정평이 있으며, 울산 의료기관 유일의 24시간 쇄석 가능 병원이며, 내과도 어려운 상병을 잘 찾아내어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도 환자들의 마음을 읽어 주는 진료로 의료진이 참 친절하다는 소문입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도 수술 사례가 있으면 대부분 시술을 해주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J클리닉의 피부과 진료도 젊은 환자분들이 늘어나 병원 분위기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잘 인지하시어 직원 모두가 병원홍보에 매진하고 환자 한분 한분을 소중히 생각하면 울산제일병원은 진료 잘하고 친절한 병원이라는 소문으로 환자분들은 우리병원을 찾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2021년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예년의 안이한 생각으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길도 갈 수도 있어야 하고 130명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을 위한 도전에도 힘차게 뛰어들어야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요구를 하는 저 자신도 비장한 각오로 올해의 경영 목표를 위하여 매진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에도 가정의 행복과 늘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1월4일

울산 제일병원 이사장 김 종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