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사장님 신년사

작성자
ulsanjeil
작성일
2020-05-11 15:17
조회
321

신 년 사

사랑하는 제일병원 직원 여러분!

벌써 한해가 다가고 2020년 경자년 쥐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는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입니다.쥐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고,고대로 부터우리 문화에 깊숙이 자리 하여 재물,다산,풍요를 기원 하는 상징이며 영물 이었습니다. 직원 여러분들도 2020년 새해에는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길러서 다가올 미래를 미리 대비 하시고 실행 가능한 좋은 계획 세우시어 보람찬 한 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대충 저의 기억에 오래 각인된 사건을 돌아보면,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와검찰 개혁,경색된 남북 관계,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국회의역대급 장기간 파행, 서울 경기지역 문제이긴 하나 쏟아진 부동산 정책과 집값 상승,홍콩 민주화 시위와 우리지역의 김 기현 전 울산 시장의 하명 수사건을 꼽을 수 있으며,우리를 즐겁게한 사건으로는 손 흥민 선수의 선전과 베트남을 60년만에 동아시아 축구대회 정상에 등극 시킨 박 항서 감독 이야기,메이저 리그를 제압한 류 현진,그리고 봉 준호 영화 감독의 칸 영화제 수상 소식,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인 방탄소년단의 한류 열풍등은 우리 국민들의 자부심 이었습니다.

우리병원도 한해를 보내면서 조용 하지는 않았습니다.연초부터 불어 닥친 울산지역 주력 업종인 조선과자동차 및 정유와화학 분야의 불경기 탓으로 울산지역인구 순유출이 연간 1만명 수준으로 떨어진 영향인지는 몰라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유래 없는 환자 감소로 다른 해에 비해 외래는 일평균 15%,입원은5% 가량 떨어져 병원경영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다행이 7월부터는 환자수의 증가로 예년 수준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는 우수한 의료진이 각 진료과 마다 포진 하고 있으나 우리병원의 우수 의료진에 대한 홍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래서 2020년도 경영목표는 “병원 홍보의해”로 정하여 각종 언론 매체의 활발한 홍보와 직원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가일층 병원 홍보에 매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병원은 2019년도 사업계획에 의거 영상의학과 디지털 일반 영상촬영기와유방촬영기 교체 도입,비뇨의학과 복강경 수술장비 도입은 물론 최신 이스라엘제 체외충격파쇄석기 2대를 도입하여 가동 하였습니다.그리고 내과에서는 국내 도입된 내시경 장비중 성능이 가장 우수한 위.대장 내시경을 도입 하였으며,시설보수 공사로는 2층 종합검진실 리모델링공사,수술실 공기정화장치 설비공사,지하실 전기 차단기 교체공사와 1,2,3층 에어컨 청소작업,2층 제2쇄석실공사등을 하였습니다만 진료실적은 계획한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오늘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통하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새해의 각오를 말씀 드리는 것은 사회 전뱐이 어렵고, 특히 중소 기업이나 우리병원처럼 중규모의 의료기관들은 늘 긴장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소위 말하는 문 제인 케어가 의료기관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선택진료제가 폐지 되고 상급병실 2인실까지 보험급여가 적용되며,CT,MRL,초음파 진단 급여 범위가 확대되어 병원비 차이가 크게 없으니 환자들은 대도시,대형병원을 선호 하여 대형병원들은 MRI 촬영도 예약을 하여 10여일 후에나 가능 하다고 합니다.올해도 최저임금은 8,590원으로 최근 3년간 30,2%나 인상되었으나 진료수가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물가 인상율에도 훨씬 못미치는 1,73% 인상 되었습니다.

경영환경은 날로 악화 되고 있으나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올해는 “병원 홍보의해”로 경영목표를삼아 우리병원 홍보에 진력 할 수 있도록 저도 노력 하겠으며 130명 직원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병원도 자랑꺼리가 많은 병원입니다 비뇨기과 진료는 전통적으로 잘 한다는 정평이 있으며 울산 의료기관 유일의 24시간 쇄석을 할 수 있는 병원이며,최신 체외충격파쇄석기 이스라엘제 2대도입은 우리병원으로서는 큰 결단 이었습니다.내과도 어려운 질환을 잘 발견하여 환자들의 믿음이 있으며,신경과 두분도 외부협력기관들로부터 친절 하고 환자들의 마음을 읽어 주신다고 좋아 하고 있으며 정형외과도 진료받은 환자분들이 친근하게 진료해 줘 호응이 좋으며,J클리닉 피부 진료도 만족도가 높아 환자가 날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마취과는 전에는 오후에만 근무 했으나 40여년 경력의 노련한 과장님이 오시어 종일 근무 체제로 변경 하였으머,영상의학과는 오늘부터 진료 하시는 “임 재영” 과장께서는 “좋은삼정병원”에 계신분을 어렵게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잘 인지 하시어 올해 사업 목표인 “병원홍보”에 매진 하여환자 한분.한분을 소중히 생각하며 울산제일병원은 진료 잘 하고 친절한 병원 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면 자연히 환자는 우리병원을 찾을 것으로 여겨 집니다.

사랑하는 제일병원 직원 여러분!

2020년에도 할 일은 많이 계획되어 있습니다.시설공사로는 옥상 굴뚝철거공사,건물 외벽방수작업및도색공사,병원외벽 입간판설치,7병동 리모델링을 비롯하여 1층 로비 대리석 작업.응급실 바닥공사와,의료장비 투자 계획으로는 이동형 방사선촬영장비 도입,1인실 전동형 침대 구비,7병동 천정형폴대공사등의 많은 일들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경영계획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이다.

지난 2019년 한해,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2020년 경자년에도 가정의 행복과 늘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 합니다.

2020년1월2일

울산 제일병원 이사장 김 종 길